기본적이고 편안한, 그럼에도 탄탄하고 멋스러워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만족하는 701 데님입니다! 

•구매를 하게 된 건-

먼저, 저는 이 바지를 입은 이의 아내입니다. 생활명품애- 를 통해 처음 바스통을 알게 됐고, 수피마 티셔츠와 데님을 구매 하면서 재질과 디테일이 맘에 들고 너무 좋아서 바스통에 관심과 신뢰를 가지게 됐죠. 그러다 남편의 옷들도 이것들로 서서히 물들게 해줘야겠다.. 싶더라고요! 

가지고 있던 구멍난 청바지 하나를 처분하면서 제일 먼저 구매하게 된 것이 이 데님, 워시드 인디고 컬러 701 데님입니다!

• 남편사이즈- 키 182cm, 78kg, 허리32inch 여유있게 맞는 편. 

701 데님 사이즈 32 택함.

남편은 허벅지가 조금 굵은  편인데, 허리 편하게 맞고 길이도 적당하며 핏도 저스트 핏입니다. 

• 입어 본 당사자의 소감-

처음에는 어디껀지, 왜 샀냐고 하더니 거의 매일 입고 있네요. 핏도 워싱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편하다고 합니다. 의도치않게 자주 찾으며 입고 있는 그..  또 입었냐 물으니 “응 바지 괜찮네…”라고 했다면 말 다 했죠. ㅎㅎ

• 입게 해 준, 사 준 자의 소감-

일단 제가 이 브랜드가 좋아서 샀기에 받아보자마자 “오~ 좋다. 맘에 들어!” 했었고요. 입은 걸 보고선 “거봐, 깔끔하지? 예쁘다!” 했어요. 

특히나 바지의 황동색 버튼과 레더패치부분 마저도 멋스러운데다 적당한 두께감이 대충 만든 바지가 아닌 생각이 들었어요. 

어찌됐건 40대를 바라보는 이 나이엔 튀거나 특별해 보이기 보단 무난하고 깔끔하며 질 좋은 기본템을 찾게 되는데 그런 점에서 이 데님은 베이직하고 편안한데 무언가 멋스럽고 탄탄해서 정말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래서! 

이 데님을 시작으로 다른 컬러의 데님과 팬츠들도 스며들게 살 예정이고요… 그에 맞는 상의들도 들일 예정입니다..그의 옷장은 어느새 바스통으로 물들게 되겠죠.. 볼 때마다 맘에 드는 데님입니다.

+ 여성의류들도 만들어 주심 좋겠어요! 172 워시드 인디고 컬러 S사이즈를 살까말까 고민만고민만 하다 품절-입고-품절 과정을 지켜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