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의 경우에는 눈에 안보이는 부분이다보니
글쓴이의 경우 양말에는 크게 돈을 소비하지 않고
대게는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뭉치로 파는 양말을 구매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경우 발에 땀이 많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사용하던 양말들이 소재가 좋지 않다 보니
땀이 많이 차 여름엔 불쾌해지기도 하여
양말도 좋은걸로 바꿔보자 생각하다가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인 바스통에서도
양말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의 일기를 확인하여보니
양말임에도 이집트 기자코튼이 사용되었고
면의 비율이 50%나 되더군요
그래서 6켤레에 9천원 짜리 양말을 소비하던 제가
망설임 없이 바스통의 양말을 구입하였습니다ㅎㅎㅎ
더군다나 행사 때 한 켤레를 더 받을 수도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906은 착용감이 굉장히 좋다고 느꼈습니다.
착용했을 때 좋지 않은 양말은
발에 착 감기지 않고 흘러내리기 쉬우나
바스통의 양말은 포근하게 착 감겨
굉장히 편안한 착용감을 주었습니다
품질도 굉장히 좋습니다.
사실 양말이기 때문에 여행지에 들고가서
건조기를 많이 돌렸습니다만 다른 양말들은
오징어 건조되듯이 빠삭빠삭 해지는데
바스통의 양말은 3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괜찮습니다
이부분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색감의 고급스러움은 말할 것도 없구요
양로고 자수가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양말의 경우 샌드컬러가 매칭하기 굉장히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스통의 샌드컬러는 아주 잘 뽑혀서 만족스럽게 신고 있습니다
아마 바스통이니까 잘 뽑은거겠죠!
정말 만족스럽게 신고 있는 906 포장도 예쁘게 잘나오고
추운 겨울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것 같아 강추합니다!
우선 정성스러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스통의 양말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양말로 저명한 보타라는 브랜드와 합작하여 출시된 제품입니다.
보타의 메이킹과 바스통의 디자인적인 감각이 아주 절묘하게 조합되어 깔끔하면서도 탄탄한 원단이 특징입니다.
다만 바스통의 모든 제품은 건조기 사용을 권장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양말의 경우에는 출고 당시 잡아놓은 라인으로 물 빠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라인을 펴서 말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리뷰 감사드리며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 드리는 바스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