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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랜 시간을 함께 하고픈 BASTONG112 후기
작성자 정태영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0-01-31 23: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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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75



바스통 112 구입 이야기 GO!GO!

 

5년 전 쯤 큰 맘 먹고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패딩을 구입했어요!

그 당시는 구입하고 싶어도 품절되어 구입할 수 없을 만큼의 인기있는 패딩이었어요~

 

그런데 이를 어쩌죠?? 입을 수가 없는 걸요!왜냐구요??

출근을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패딩을 입고 버스에 타면 버스 히터와 사람들의 체온, 그리고 패딩의 압박... 멀미가 날 것 같은 이 기분은 뭔가요??? OTL~

 

하지만 패딩을 벗을 수도 없어요. 무게도 무겁고 부피도 커서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그래서 큰 맘 먹고 구입한 패딩은 저에게는 조금은 실패한 아픈 소비였어요.

 

저희 어머님이 한 번은 저희 집에 오셔서 패딩을 보시더니 한 소리를 하셨어요~ 옷은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고.. 가끔은 부모님 말씀이 진리인 것 아시죠??ㅋㅋ

12일의 야외취침을 하지 않는 이상은 그냥 동네 마트 갈 때 입는 옷이 되어 버렸다는....

 

하지만 아내와 커플 패딩으로 구입한 것이라 매물행을 보낼 수도 없었어요.

금액 또한 짐작하시겠지만(아웃도어 프리미엄 패딩) 만만치 않아서 또 다시 구입하기에는 아내의 눈치가...(구입할 당시 5년은 넘게 입을 수 있겠지라고 이야기 했거든요.)

 

그렇게 5년이 흘렀어요. 그 동안은 겨울에 제대로 된 패딩이 없어서 조금은 춥게 보냈죠!~

5년이 지났으므로 슬금슬금 패딩을 조금씩 알아봤어요. 5년 전의 실패를 교훈 삼았어요.

 

1. 무게는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필수!)

2. 부피가 너무 크지 않아야 한다.(부피가 크니깐 보관하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3. 출퇴근용이므로 너무 캐주얼 스타일은 NO!NO!(즉 클래식과 캐주얼 모두 가능??)

 

바스통 112는 위 3가지 조건에 딱 맞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아침 출근할 때 마다 날씨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어요.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면 항상 112와 함께 합니다.(영하 5도 이상은 바스통 108) 올 겨울은 그렇게 춥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112를 입고 한 번도 춥다고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겨울 옷은 조금 여유 입게 입는 것이 이쁘다고 생각해요! 그냥 개인 취향이에요~

신체 스펙은 175cm, 75kg인데 L사이즈가 저는 편하고 좋았어요. 평소에는 조금 여유있게 입고 많이 추운 날은 안에 조금 겹쳐서 입을 수도 있거든요.

 

바스통은 단순히 옷 이상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브랜드입니다.

 

이전에는 옷이 나를 꾸미고 멋을 내는 하나의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구입하는 옷 하나하나가 추억이고 스토리입니다.

옷을 구입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스토리를 글로 남기고 옷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요새 저에게는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스토리가 있고 추억이 담긴 바스통의 옷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단순한 옷 그 이상이 되고 바스통 옷을 입는 날에는 즐겁고 좋은 기억들이 소환됩니다.

 

..’ 브랜드 바스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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