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75cm
-몸무게 : 81kg
-체형 : 상체 발달형/사이즈(XL) 착용
-수선 여부 : 없음
구입한 이유
올해 2월경 21S/S에 출시된 137 Brick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직접 매장에 방문을 못하고 있던 중, 현재 도산공원 매니저님에 착샷을 인스타에서 보고 반해 홀린 듯이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137 워키재킷은 다른 소재로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가장 많이 입을 것 같은 간절기용으로 우선 구매해야되겠다싶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울, 면, 씨어서커, 코드류이 중에 코드류이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총알 부족으로 내년을 노려봐야겠습니다^^;
사이즈 XL를 선택한 이유
대부분 바스통 OUTER를 L로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137워키재킷은 정말 편안하게 가디건처럼 걸쳐서 주머니에 양손을 찔러 넣었을때 편안함을 좀 더 느끼고 싶어서 사이즈를 UP 해서 구매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고, 때마침 살이쪄서 더 잘맞았네요.
활용도
간절기에 얇게 옷을 코디를 했을 경우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고서는 수납력이 부족합니다.(핸드폰+지갑)
외투를 걸치지 않자니 쌀쌀하고 가방을 매기에는 귀찮고.. 이럴 때 137 워키재킷이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100% cotton 재질로 일상에 부담이 없어 착용하기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아기 때문에 실외보다는 실내 백화점을 많이 다니고 있는데,
두꺼운 겨울 외투를 걸치면 은근히 덥고 특히, 아기 기저귀 갈 때는 땀이 삐질삐질 나게 됩니다ㅠ 아기 아빠들은 아실 거라 생각해요.
그럴 때 적당히 두꺼운 맨투맨 or 니트에 137 워크재킷을 걸치면 가볍고 활동성이 좋아서 외투 위로 아기 띠를 해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색상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저도 Brick이라는 칼라가 어색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황토색'같다 라는 생각에 구입했었는데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니 남심떨이였습니다.. 남자의 심장을 떨리게 만드는 칼라......
네이비, 블랙 위주로 외투가 있으신 분들께 과하지 않은 적당한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회사에 입고가도 민망하지 않으니깐요
대부분 137 워크재킷을 구매하기를 망설이는 분들은 왁스자켓이나 코트처럼 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 OUTER를 더 선호할거라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는 137워크재킷이 재미없어보였거든요. 하지만 재킷 전면 하단의 굴림과 라펠 디자인이 주는아우라가 상당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다양한 재질로 매년 출시되는거 같아요^^
137 시리즈를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 꼭 득템하셔서 세련된 인상을 주는 워크재킷을 소유하시길 바래요~~
저도 더 모아가보겠습니다.
137 브릭을 착용하시고 실생활에서 착용한 사진까지 후기에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활용도와 사이즈감에 대해서도 고객님께서 워크자켓 특유의 오버사이즈한 느낌을 잘 살려서 구매하신거 같아서! 무척 좋네요~
앞으로도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