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운파카를 하나 장만해야지 해야지.. 하며 계속 눈여겨본 바스통 154..
고민 끝에 검정색으로 구매한 후 실사용 약 한달정도 후기입니다.
1. 최강의 보온력
- 시베리안 구스다운과 꼼꼼한 외피 구조로 보온력이 굉장합니다. 안에 반팔티 하나만 입어도 지퍼와 단추를 여민상태에서 혹한의 날씨에 끄떡없고, 오히려 건물안에서는 땀이 날 정도입니다.
2. 정말 가벼운 느낌
- 저는 다운파카를 구매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부분입니다. 다운파카가 무거우면 아무리 따뜻해도 입는거 자체로 피로감이 생길 수 있고, 손이 잘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54는 정말 가벼워서 거의 매일 입게됩니다 ㅎㅎ
입는데 무게로 인한 부담이 전~혀 없어 정말 좋습니다.
3. Casual, Classic 모두 가능한 디자인
- 154는 밀리터리 기반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착장이든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구입한 블랙의 경우 스웻팬츠와 입으면 요즘 젊은이들의 스트릿(?) 느낌이, 치노와 매치하면 캐쥬얼이, 울바지와 입으면 클래식도 가능합니다.
또한 안에 어떤 이너를 입는지, 가디건을 하나 더 입는지에 따라 느낌이 착착 바뀌죠 ㅎㅎ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가 사진을 찍어주지 않아 엘레베이터 셀카 뿐이지만, 정말 좋은 옷임은 확실합니다.
아 참고로 저는 181cm, 84kg 이고 평소 105를 입는데 154는 L사이즈가 낙낙히 잘 맞습니다.
PS. 올해 카드지갑 너무 좋습니다 ㅎㅎ 내년 제품도 기대할게요!
사진 1
Outer1 : Bastong 154 Black
Outer2 : Bastong 314 Navy
Pants : LVC 55501
Shoes : Alden 6243
사진 2
Outer1 : Bastong 154 Black
Outer2 : Bastong 321 Oatmeal
Pants : Bastong 614C Khaki
Shoes : Alden 990
154에 대한 좋은 후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에도 더 좋은 제품으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