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의 제왕에 꼭 당첨될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ㅋㅋ
바스통에 홀릭한 사람으로써 착용해 본 느낌 그대로를 적고자 합니다.
이 옷을 입으신 모델분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
핏이 아래로 무리없이 떨어지면서 주말 분위기가 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여유, 편안함, 휴식 뭐 등등
저는 모델분처럼 체형이 얇지 못합니다.
또 좀 뭐랄까 형체가 유지되는 옷을 좋아합니다.
퍼져 보이고 늘어져 보이는 옷은 잘 손이 가지 않습니다.
티셔츠라도 형체가 잡혀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제품은
제 기준으로는 약간 많이 폼이 여유롭습니다.
처음 구매시 세탁전에 입었을 때는 핏이 타이트 하지는 않아도 슬림한 느낌이 들었는데
몇번 세탁후(통돌이 세탁기)에는 점점더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늘어나서 어깨선도 좀 내려오고 통도 좀 넓어져서(처음보다 늘어나는 느낌?) 여유로워 보이는 건 좋은데
저 같이 83kg 체형에는 오래되서 축 늘어진 평볌한 티셔츠를 입는 것 같이 보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몸도 쳐지고 옷도 쳐져서 여유로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지쳐 보입니다.
물론 슬림한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이 루즈해지는 옷 스타일로 인해
셔츠안에 입기에는 착 감기는 느낌보다는
옷이 겹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셔츠안에 입으실려면 셔츠도 너무 핏하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옷의 촉감과 색감은 기가 막힙니다.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지 옷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체형의 분들과 여러 스타일의 분들이 계시니
제 주관대로만 리뷰를 올립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401제품이 바스통 티셔츠중에 갑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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