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41 Beachwear_Ink
Size - M
바스통비치웨어를 입고 운동하고 돌아오며
밤하늘을 바라보다보니 칼날같은 얇은 바람들이
스쳐지나감이 온 몸으로 느껴지더군요
어느새 선선한 계절이 찾아왔음이 체감됩니다.
2달전 바스통 비치웨어를 구입하여
올해 여름휴가를 갈 때 마다 피서지에서 잘 착용했는데
추석연휴 발리 여행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피서지를 방문할 날씨도 아니고 일도 없어
비치웨어와 함께 휴식을 즐길 기회가 줄어들어
굉장히 아쉬운 요즘입니다.
* 글쓴이 신체정보 및 사이즈
이번 641의 경우 워낙 소량으로 출고되기도 하였고
제가 정신이 없어 주문하는것을 잊어버려 ㅠㅠ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이미 모든컬러 L사이즈가 품절된 상태였습니다ㅠㅠ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이 강하게들고
너무나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
M사이즈라도 착용해보았는데
다리부분이 짧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기장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허리부분의 벤딩도 잘 맞았습니다.
Ink컬러 M사이즈도 도산쇼룸에 한 개 남아있던
상태였기에 바로 구입해버렸습니다.
저의 신체정보는 키 175cm에 84kg 입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충분히 편하게 입고 있으니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 641소재
641의 소재는 나일론 100%로 물속에서 놀고나와
간편하게 물 손빨래를 하더라도,
운동하고나서 물로만 헹구더라도 굉장히 쾌적하고 금방말라
실용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지 안쪽에 금색 걸이개가 있어 이를 이용하여 걸어놓으면
안쪽까지 빨리 마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한 바스통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실용성이 굉장히 높기에 수영장, 해변에서 비치웨어 뿐만아니라
일상복으로서도 착용빈도가 높았습니다.
실제로 8월 홍콩, 오사카에 다녀왔는데
안에 매쉬 언더웨어가 있어 속옷을 별도로 입지 않아도 되어
습도가 높은 두 지역에서 쾌적하게 다닐 수 있었고
낮에는 일상복으로 입고 여행하다가
밤에는 물로 한 번 헹군뒤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할 때 착용하여
아주 좋았습니다.
신체적인 쾌적함 부가적인 실용성 전부다 잡은 제품입니다.
한줄 요약 : 바스통은 비치웨어도 좋다
내년에 재출시 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
나오자마자 라지 그린과 라지 레드 제가 사겠습니다 하하
641에 대한 정성스러운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블랙 컬러로 2년째 잘 입고 있는데요.
가벼운 러닝할 때나 집 근처 외출시에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레드로 구매하시면 또 좋은 후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