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프리뷰가 다가오면 새로 출시될 제품도 기대되지만, 재발매를 기대하게 되는 제품이 하나씩은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제게는 이 137 워크자켓이 딱 그런 아이템이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적절한 두께감, 빛에 따라 느낌이 상당히 달라지는 매력적인 소재까지! 단독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내지 않지만 볼수록 참 매력적이더군요.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연남동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실물을 보기 전까지는 '당연히 네이비' 를 생각하며 다른 컬러는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실물의 느낌과 착용했을 때의 느낌은 제 생각과는 전혀 다르더군요.
네이비와 브릭 중 고민을 거듭해보다
'비교적 얇은 소재감으로 레이어드 활용도도 좋으니,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기 좋은 브릭을 시도해보자!' 라고 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정말 대 만족입니다. ^^
단품으로 착용했을 때의 정갈한 이미지와 다른 아우터들과 레이어드 했을 때 브이존을 채워주는 생동감이 정말 좋더군요.
레이어드의 사례를 하나 설명하자면, 트렌치코트를 입을 때 기존에는 타이를 하지 않으면 브이존이 왠지 붕뜨는듯이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137 브릭컬러와 함께 매치하니 이런 부분이 많이 해소되더군요. ^^ (사진속 트렌치는 바스통 115 L size 입니다.)
정말 기대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라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네요!
[174cm, 83kg, 137 brick xl size]
저도 브릭컬러를 요즘 다양한 레이어드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컬러가 매력적이라
안쪽에서 살짝 보이는 포인트컬러로 사용하기 참 좋죠 ㅎㅎ
952 베이지 체크와 착용하신 코디는 정말 이쁘네요 저도 매장 마네킹을 비슷하게 꾸며보겠습니다 !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도산점에 상주해 있지만, 프리뷰때 연남점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